좀비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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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3-12-15
영구 동토층이란 연중 섭씨 0도 이하의 온도로 유지되는 곳을 말하는데, 이 곳에서 4만8500년이 넘은 좀비 바이러스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바이러스는 그렇게 오랜 세월을 얼음속에서 있었는데도 지금까지 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무섭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는 현상이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영구 동토층에 뭍혀 있던 인간이 적응할 수 없는 바이러스들이 발견되는데 이 가운데 ‘좀비 바이러스’가 깨어났다는 것이다.
빙하에 봉인되었다가 감염성을 가진 바이러스로 다시 나타났다는점에서 ‘좀비 바이러스’라 불린다.
연구팀은 단세포 동물인 ‘아메바’를 미끼로 이 좀비 바이러스를 찾아냈는데, 고대 바이러스가 깨어나면 인류 공중보건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영구 동토층은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라 바이러스가 지상으로 노출되도 당장 인류에 위협이 되지 않아 인류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과학자들의 연구가 시작되면 코로나19처럼 외부로 유출되는 불상사도 생기지 않을까 염려된다.
우선 아메바를 이용해 밖으로 나와 세포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까지 가능했다면 미래의 인류에 치명적인 일도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프랑스 엑스마르세유대에 따르면 장미셸 클라베리 바이러스학과 교수 연구팀은 시베리아 전역의 7개 동토층에서 호수 밑에 뭍힌것으로
추정되는 바이러스 13종을 발견하고 국제학술지 바이러스에 발표했다.
이 바이러스들은 대부분 세포를 감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는데 바이러스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전염성이 있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북극지역은 지구 다른 지역보다 약 4배가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질병을 일으킬지는 미지수다. 다만 연구팀은 일류가 아직 파악하지 못한 미지의 바이러스가 늘어나는 추세를 주목해야 한다고 밝히며 영구동토층이 지구온난화로 녹고 있으며 자원 채굴과 연구 목적으로 개발이 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이다.
영구 동토층은 현재 빠르게 녹고 있으며 미국 알래스카대 연구팀은 2019년 당초 예상보다 70년이나 빠르게 영구동토층이 녹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의 2배가 매장되어 있다. 이산화탄소보다 28배 온실효과가 높은 기체인 메탄도 영구동토층에 갇혀 있다.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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